'라디오스타' 김범수X강다니엘, 가수들의 숨겨둔 속마음 고백

박상후 기자 2021. 2. 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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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렉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박장대소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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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렉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당일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그는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고, 결국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목과 마음의 건강을 살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셀프 디스 토크와 반전 개인기, 천상계 무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박장대소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솔직 토크와 개인기 부자의 찐 매력으로 안방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본 뒤, 다시 열정을 불태웠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강다니엘은 힘들었을 때 자신을 웃게 해 준 찐 웃음 버튼 주인공으로 황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너무 팬이다. 힘든 시기에도 그분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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