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의욕 없었어"..'라스' 강다니엘, 은퇴까지 생각했던 암흑기 [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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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힘들었던 암흑기를 떠올렸다.
강다니엘은 "삶에 의욕이 없었다. 자는 것도 먹는 것도 내가 왜 해야 하지 싶더라. 사는 목적이 없으니까 사람이 아닌 그냥 동물 같았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휴식기 동안 건강을 회복한 강다니엘은 "음악을 많이 듣고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자극받았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신곡을 통해 자신의 암흑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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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다니엘이 힘든 시기에 관해 얘기했다.
강다니엘은 tvN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9년 12월 공황장애 및 우울증 등 건강상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적 있다. 강다니엘은 “삶에 의욕이 없었다. 자는 것도 먹는 것도 내가 왜 해야 하지 싶더라. 사는 목적이 없으니까 사람이 아닌 그냥 동물 같았다”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휴식기 동안 건강을 회복한 강다니엘은 “음악을 많이 듣고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자극받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원래 은퇴까지 생각했는데 나도 무대에 다시 서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발매한 그는 “그래서 그 이후에 나온 내 노래를 들으면 정말 어둡다. 그 마음을 신곡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미소도 철저히 메이킹 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래 나는 시크한 성격”이라며 “부산 출신이라 그런 면이 있는데, 다들 내가 웃음이 많은 줄 알더라. 그런데 내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은 티가 별로 안 난다. 진짜 웃음은 더 하이톤”이라고 설명했다.
휴식기 동안 황제성의 개그 프로그램을 자주 지켜봤다는 강다니엘은 “내 웃음 버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황제성을 성대모사 하면서 진짜 웃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신곡을 통해 자신의 암흑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모습과 다른 이면을 담았다는 그의 설명으로 ‘편집증’을 의미하는 그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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