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다니엘 "공황·우울증 때 가수 그만두려"→그렉X영탁 7년차 우정[★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2. 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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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이 출연했다.

MC 안영미는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151주째 1위, SNS 팔로워 100만 명을 최단 시간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었다. 목적의식이 없어지니까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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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전했다. 그렉은 영탁과의 우정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경이로운 기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안영미는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151주째 1위, SNS 팔로워 100만 명을 최단 시간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다니엘은 "데이비드 베컴이 24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12시간이었는데 내가 10시간 59분이었다. 그런데 얼마 못 갔다. 영국 해리 왕자 부부가 깼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달 토지를 보유했다는 소식을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팬이 팬 사인회에서 뭘 주더라. 뭐냐고 물으니 토지증서라더라. 놀라서 '못 받는다'고 하니까 '달이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외계인을 믿는다. 혹시나 주인 있는 땅일까봐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밝고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지만 마냥 행복한 시간을 보내온 건 아니었다. 강다니엘은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었다. 목적의식이 없어지니까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된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며 열정이 느껴지더라.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그만두려 했었다. 2월 16일에 곡을 발매했는데 힘들었을 때 썼던 가사다. 제목이 한국말로 '편집증'인데 많이 어둡다"고 설명했다.

그렉은 영탁과의 친분도 밝혔다. 영탁과 7년째 친분을 이어온다고 밝힌 그렉은 "7년 전 '히든 싱어'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렉은 소울 가득한 '네가 왜 여기서 나와'를 불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김범수는 콘서트 당일 급성 후두염에 걸려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김범수는 "재작년 봄에 데뷔 20주년이었다. 모든 에너지를 써서 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 전날까지도 전조가 없었다. 공연 당일 아침에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바로 옆 사람이랑도 대화가 안 됐다. 이런 게 처음이었다. 급성 후두염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범수는 콘서트를 취소하고 관객 하나하나 찾아가 사과했다. 이후 김범수는 "무대가 처형대처럼 느껴졌다"며 안식년을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양치승은 김우빈 팬에게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양치승은 "모델들은 어깨는 넓지만 팔다리는 가늘어야 한다. 김우빈이 '기술자들' 영화를 찍을 때였는데 김우빈 팬한테 전화가 왔다. 몸이 왜 이렇냐고 하더라. 사진을 보니까 팔이 엄청 두껍더라. 김우빈에 물어보니까 욕심이 생겼다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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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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