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다니엘, 힘들었던 당시 회상 "공황장애·우울증 한꺼번에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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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다니엘이 힘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한꺼번에 와서 삶의 의욕이 없었다. 식욕은 물론 생존 욕구를 상실했다. 살아가는 목적의식이 없어졌다. 마치 안 죽으려고 사는 것 같았다. 악순환으로 우울증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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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강다니엘이 힘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한꺼번에 와서 삶의 의욕이 없었다. 식욕은 물론 생존 욕구를 상실했다. 살아가는 목적의식이 없어졌다. 마치 안 죽으려고 사는 것 같았다. 악순환으로 우울증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마다 음악을 많이 들었다.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며 열정이 다시 생겼다.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원래는 가수가 안 맞나 싶어서 은퇴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공개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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