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결혼식 사회 100원에 판다..돌잔치·가족행사도 가능"

경예은 2021. 2. 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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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유상무(41·사진)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화제다.

유상무는 1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어려운 시국에 조금은 웃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맨 결혼식 사회를 단돈 100원에 판다"며 "늘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은혜를 갚고 즐거움을 드린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많은 개그맨들도 함께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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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41·사진)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화제다.

유상무는 1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어려운 시국에 조금은 웃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그맨 결혼식 사회를 단돈 100원에 판다”며 “늘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은혜를 갚고 즐거움을 드린다는 취지로 준비했다. 많은 개그맨들도 함께 해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첫방에는 3명의 개그맨이 함께한다. 당첨되신 분들은 꼭 본인이 사용 안 하셔도 되고 결혼식 사회가 아니더라도 돌잔치, 가족행사, 가게 홍보 사인회 혹은 집 보기, 강아지 돌보기, 그냥 함께 밥 먹기 등등 1~2시간을 아무렇게나 쓰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상무는 일주일 전에도 SNS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홍보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곧 우리 딸 돌인데 도전하고 싶어요”, “소밥 주기 가능한가요”, “가족사진 찍어야 하는데 삼각대를 못 사서 가족사진 못 찍어요. 삼각대 유상무씨 와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으나 극복 후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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