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강다니엘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운 나만의 스타 있어"

황소영 2021. 2. 17. 0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강다니엘

가수 강다니엘이 우울할 때 자신을 일으켜 세운 스타가 있다며 팬심을 고백한다.

오늘(1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분야에서 경이로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4인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강다니엘은 '국민 센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룹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를 발표했다. 편집증, 피해망상을 뜻하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강다니엘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직접 가사를 썼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 힘들었을 때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라며 정서적으로 방황했을 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열정과 목적을 잃었던 당시, 다른 가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고 힘을 얻어 예전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우울할 때 날 일으켜 세워준 나만의 스타가 있다"라고 밝힌다.

강다니엘은 데뷔 전 비화부터 '슈스력'을 뽐내고 있는 현재 이야기까지 입담을 봉인해제 하며 매력을 발산한다. "중1 때, 중2병이 일찍 왔다"라며 우연한 기회에 비보이 동아리에 들어가 춤을 알게 됐다고 전한다. 춤의 매력에 푹 빠진 후에는 연습이 끝나고 산동네 집으로 가는 심야버스 안에서 춤 연습을 했다는 비화를 털어놓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연, 달에 땅을 보유한 에피소드 등에 대해 들려준다. 또 경이로운 개인기와 하트 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