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새로운 나를 찾은 느낌, 그리고 초심" [종합]

김명신 2021. 2.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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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온다.

강다니엘은 "실제 겪은 일들과 감정을 풀어냈다.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다소 무겁고 거리감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쯤은 공감할 이야기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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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신 기자] 강다니엘이 온다. 이번에는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냈다. 

16일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를 발표한 가수 강다니엘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간담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지난 6개월 간 곡 작업에 매진했다는 강다니엘은 “새로운 나를 찾게 된 느낌”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만큼 곡을 작업하는 내내 ‘초심’을 떠올렸다는 것. 

강다니엘은 “실제 겪은 일들과 감정을 풀어냈다. 더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다소 무겁고 거리감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쯤은 공감할 이야기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가사를 썼다는 강다니엘은 “내가 느낀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면서 “내가 느낀 감정들을 어떻게 풀어내야 잘 전달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감추고 싶었던 이야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 살점 같은 것들을 터놓고 싶었고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내 스스로 성숙해지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보여줄 앨범의 예고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후회 없이 달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파라노이아’는 시네마 룩의 흡입력, 압도감, 블록버스터 무비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음악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연결되면서 단순한 뮤직비디오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강다니엘의 영감, 강다니엘과 오랜 호흡을 맞춘 탑클래스 안무가들이 궁극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다시 한 번 뭉친 앤소니 루소와 인버네스는 "스스로 겸허하게 불안, 두려움 같은 압박적 소재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강다니엘의 예술적 표현력이 그만큼 진화했다는 뜻"이라며 "일반적인 곡들과 다른 분위기이지만 분명 우리는 강다니엘이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파라노이아'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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