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신곡 '파라노이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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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을 때의 이야기를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에 녹였다.
강다니엘은 1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을 때가 있다. 그 때의 이야기를 (신곡 가사에) 써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이듬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강다니엘은 온라인에서 지속되는 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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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16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을 때가 있다. 그 때의 이야기를 (신곡 가사에) 써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이듬해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강다니엘은 온라인에서 지속되는 공격과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치료받던 중 잦은 건강 이상과 불안 증세를 보여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모든 일들이 벅차고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팬들에겐 내가 ‘강철 멘탈’이라고 말해왔는데, 서서히 약해졌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않았다”면서 “가사를 쓰고 녹음을 마치고 나자, ‘내가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게 됐구나. 아픔을 극복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상한 말이지만, 욕심이 나면서도 욕심이 없다”며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파라노이아’는 미국 팝 프로듀서인 앤소니 루소·인버네스 등이 작곡하고 강다니엘이 공동 작사에 참여해 만든 노래다. 벗어날 수 없는 망상 속에서 힘들어 하며 지쳐가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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