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파라노이아',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만든 노래"

정하은 2021. 2.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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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지난 휴식기를 돌아보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파라노이아'를 통해 그동안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강다니엘의 180도 다른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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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강다니엘이 지난 휴식기를 돌아보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앨범 ‘MAGENTA’(마젠타)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파라노이아’를 통해 그동안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강다니엘의 180도 다른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감춰왔던 내면을 음악 안에 녹였다.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

강다니엘은 “팬들에겐 강철 멘탈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서서히 약해졌다. 저도 사람으로서 겪는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그래서 더욱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을 담고 싶지가 않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건강상 이유로 휴식했을 때의 이야기를 쓰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힘들었던 시기 자신에게 용기를 준 건 바로 팬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를 멋지게 만들어주신다. 의미를 많이 부여해 주시고 북돋아 준다“며 ”두 번째는 가족과 반려동물들이었고, 그다음에 해외 아티스트 무대 영상을 많이 봤다. 다른 분들의 무대를 많이 보면서 내가 가수라는 직업을 선택하면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지에 대해 자문하게 되더라. 덕분에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파라노이아’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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