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이 가장 큰 힘, 나라는 사람에게 의미+응원"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2. 16. 14:33
[스포츠경향]
가수 강다니엘이 팬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진행된 새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힘든 시기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당연히 팬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다니엘’이라는 사람은 제가 생각했을 땐 그냥 강다니엘인데, 팬들이 저에게 의미를 많이 부여해주고 북돋아준다. 두 번째로 힘이 된 것 어머니와 반려동물이고 해외 아티스트 분들의 영상도 도움이 많이 됐다”며 “그분들은 저를 모르겠지만, 그분들의 콘서트 영상을 많이 보면서 내가 과연 추구하려고 한 게 무엇인가, 내 스스로 어떤 부분을 따라가고 싶었나 자문을 하게 됐다. 그때마다 힐링이 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의 새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는 무대 위가 아닌 강다니엘의 내면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했다. 앞으로 이어질 ‘COLOR’ 시리즈 마지막 앨범의 예고편이자 구심점이 될 신보로 강다니엘만의 상징적 키워드가 음악 곳곳에 숨어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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