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민간인"..너무 착해 걱정이라는 초아의 '온앤오프' [엑's 스타]

조혜진 2021. 2. 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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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초아가 '온앤오프'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해 첫 방송 이후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새롭게 돌아온 '온앤오프'는 엄정화와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윤박, 넉살이 출연한다.

특히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온앤오프'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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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초아가 '온앤오프'를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5일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신찬양 PD를 비롯해 엄정화, 성시경, 초아, 윤박, 넉살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프로그램. 지난해 첫 방송 이후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하고 평범한 일상과 속마음을 담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새롭게 돌아온 '온앤오프'는 엄정화와 성시경이 진행을 맡고 초아, 윤박, 넉살이 출연한다.

특히 그룹 AOA 출신 초아가 '온앤오프'를 통해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도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신찬양 PD는 "초아 씨는 3년 만에 처음 저희 프로그램을 찾아주셨다. 그 전에 워낙 예능을 잘 하시는 것으로 유명해 기대가 있었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녹화를 참여해주셨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정말 솔직하시더라. 3년동안 있던 일들부터 지금의 감정,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덧붙여 말했다.

"조금 오래 쉬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여가시간을 보내나 궁금했다"는 초아는 그 부분을 보여주는 '온앤오프'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감사하게도 기회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 같이 하시는 분들이 좋아서 분위기 즐기고 재밌게 놀다가 촬영이 끝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초아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느냐는 물음에 "제 매력은 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초아는 "잘 모르는 부분이라 촬영분이 나오는 게 긴장이 되고 떨린다. (시청자들이) 매력을 찾아주시면 앞으로도 즐겁게 촬영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시경은 "(초아가) 거의 민간인이었다. 군인과 민간인이라고 친다면 총 잡는 법을 까먹은듯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카메라를 어려워하고 쑥스러워한다. 이게 진짜 초아 씨라고 생각한다. 솔직하더라"고 밝혀 앞으로 보여줄 초아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덧붙여 성시경은 "(초아에 대해) 잘 모르니까 어떤 사람일까 했다. 그런데 너무 착해서 놀랐다. 이게 거짓이라면 언제까지 끌고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며 "너무 착해서 재미 없을까 걱정이다"라고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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