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강다니엘·선미..솔로 가수 컴백 러시

이은호 2021. 2.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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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난 15일부터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른다.

먼저 15일에는 가수 청하가 첫 정규음반을 낸다.

다음날인 16일엔 가수 강다니엘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다니엘은 신곡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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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설 연휴가 끝난 15일부터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잇따른다.

먼저 15일에는 가수 청하가 첫 정규음반을 낸다.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을 포함해 21곡이 수록된 음반이다. 청하는 지난해부터 이 음반에 실린 ‘스테이 투나잇’(Stay Tonight), ‘드림 오브 유’(Dream of You), ‘플레이’(Play),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미리 공개했다.

여러 장르 뮤지션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수록곡엔 네덜란드 출신 DJ 리햅, 가수 창모, 원맨밴드 검정치마가 속한 DJ 핫보이즈가 힘을 보탰다. 이 외에 가수 백예린, 콜드, 수민, 푸에르토리코 출신 래퍼 구아이나 등도 작곡이나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가수 강다니엘 신곡 예고 영상.
다음날인 16일엔 가수 강다니엘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노래 제목 ‘파라노이아’(PARANOIA)는 우리말로 ‘편집증’ ‘피해망상’이라는 의미다. 강다니엘은 신곡 작사에 직접 참여해 그간 감춰왔던 내면의 갈등과 번뇌를 이번 신곡에 털어놓았다고 한다. 앞선 음반에서 강다니엘과 호흡을 맞췄던 미국의 팝 프로듀서 인버네스와 앤소니 루소가 각각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이 강다니엘에게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줄 것으로 예측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다니엘은 신곡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 이어 지난해부터 이어온 ‘컬러’ 시리즈의 마지막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가수 권진아, 아이엠, 선미.
웰메이드 발라드로 호평 받아온 가수 권진아는 오는 18일 새 EP ‘우리의 방식’을 낸다. 권진아의 시선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감정들을 포착해 음악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잘가’를 포함해 ‘우리의 방식’ ‘꽃말’ 등 권진아가 직접 만든 6곡이 실린다. 권진아는 이번 음반에서 메인 프로듀서 역할도 맡아 제작을 진두지휘했다.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은 19일 첫 솔로음반 ‘듀얼리티’(DUALITY)를 낸다. 타이틀곡 ‘갓 댐’(God Damn)을 포함해 5곡이 실린 음반으로, 아이엠이 전곡을 단독 작사하고 작곡과 편곡에 모두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뚜렷이 드러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듀얼리티’에 대해 “내면의 이중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선미는 23일 새 싱글 ‘꼬리’(TAIL)를 낸다. ‘보랏빛 밤’ 이후 8개월 만에 내는 싱글로 타이틀곡 ‘꼬리’와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로 구성됐다. 선미는 두 곡의 가사를 직접 썼고 작곡가 프란츠(‘꼬리’)·홍소진(‘꽃같네’)과 함께 멜로디도 만들었다.

wild37@kukinews.com /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안테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어비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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