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강다니엘, 이래서 '갓다니엘'..CEO의 '통큰 복지'[TV핫샷]

장진리 기자 2021. 2. 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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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통큰 '갓다니엘'의 면모를 자랑했다.

강다니엘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사비로 선물을 돌리는 통큰 CEO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위한 깜짝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다니엘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고마워 매년 하는 이벤트"라고 소속사 식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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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적 참견 시점'. 제공|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통큰 '갓다니엘'의 면모를 자랑했다.강다니엘은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새해를 맞아 직원들에게 사비로 선물을 돌리는 통큰 CEO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위한 깜짝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급 의류 관리기, 최신형 휴대전화 등 고가 선물을 강다니엘이 사비로 직접 마련한 것. 강다니엘은 "직원들이 가족처럼 고마워 매년 하는 이벤트"라고 소속사 식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소속사 직원들을 위한 깜짝 복지도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은 직원들을 위해 각종 음료수부터 먹을 거리, 과자, 고가의 아이스크림 등 간식거리를 벽장에 꽉꽉 채워놨다. 이러한 먹을거리는 소속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강다니엘이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특급 복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다니엘의 매니저는 강다니엘의 제안으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강다니엘 내면에 존재하는 악마'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맡은 매니저는 첫 촬영부터 실수를 연발했다. 강다니엘의 어깨를 치고 지나가야 하는 장면에서 계속해서 NG를 낸 것. 결국 매니저는 강다니엘의 원 포인트 레슨 끝에 어깨 장면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또, 매니저는 강다니엘과 육탄전에서 브레이크 없는 열연으로 자꾸만 침대로 돌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다니엘은 전날 수중 촬영 여파로 감압증 증상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데뷔 이후 제일 힘들다. 평소처럼 숨을 못 쉬겠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극심한 통증에도 카메라가 돌아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풀한 군무를 소화해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 강다니엘의 엄청난 프로 의식과 남다른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이승윤과 매니저는 혹한기 '자연인' 특집으로 돌아왔다. 앞서 '전참시'에서 방송 사상 최초로 '자연인' 비하인드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것에 이어, 이날 방송은 레전드급 혹한기 특집으로 안방을 놀라움으로 물들였다. '전참시' 스태프들은 지난 방송의 생고생을 잊기 위해 프로급 장비로 중무장했지만 '자연인' 10년 차인 이승윤조차 "역대급으로 힘들다"라고 할 만큼 상상 초월의 난코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90도에 가까운 경사를 오르는 장면에서는 MC들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꽝꽝 얼어버린 계곡물 위에서 '전참시' 스태프들이 속수무책으로 넘어져 안타까움이 커졌다.

'자연인' 독사 PD의 남다른 건축 능력치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천막과 기둥, 우산을 사용해 야생 화장실을 뚝딱 만들어낸 것. 1.5성급 소박한 스케일이지만 독사 PD표 화장실은 '자연인'과 '전참시' 스태프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승윤은 "독사 PD가 이라크 파병 경험이 있다. 사막에서 단련한 건축 실력이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어 이승윤은 다음 방송에서 더욱 놀라운 스케일의 '자연인'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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