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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바닥 친 JTBC, 장르물로 회복할까

태유나 입력 2021. 02.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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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의 명성은 잊혀진지 오래다.

계속되는 시청률 부진으로 존재감 없이 막을 내리는 드라마들이 수두룩하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지난 9일 1.5%까지 내려가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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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시청률 부진의 늪
'시지프스' '괴물' 장르물 편성
시청률 반등 성공할까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시지프스' '괴물'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JTBC스튜디오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의 명성은 잊혀진지 오래다. 계속되는 시청률 부진으로 존재감 없이 막을 내리는 드라마들이 수두룩하다. 현재 JTBC가 놓인 상황이다. 

지난해 중순부터 하락세를 타던 시청률은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쌍천만 배우' 황정민의 8년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허쉬'도 지난 6일 2.3%로 막을 내렸다. tvN '미생',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임시완이 출연했던 '런온' 역시 평균 2~3%대 기록하다 종영했다. 

'허쉬', '런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포스터./사진제공=JTBC스튜디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지난 9일 1.5%까지 내려가며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N '루카: 더 비기닝'(5.8%),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14%)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SBS '펜트하우스'나 OCN '경이로운 소문', tvN '철인왕후' 등 타 방송사들이 자극적이거나 히어로물, 퓨전 사극 등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높은 시청률을 끌어올린 것에 비해 JTBC는  학원물이나 청춘 멜로, 휴머니즘을 내놓으며 상대적으로 관심 받지 못한 것도 시청률 부진의  이유 중 하나.
 
그래서일까. JTBC는 2월 믿고 보는 배우들로 무장한 장르물 두 편을 연달아 편성하며 승부수를 띄었다.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와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괴물'이다. 

'시지프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JTBC스튜디오


개국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는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담는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사전 제작 드라마로 높은 완성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스토리가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수목드라마 '시지프스'는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괴물' 여진구, 신하균./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오는 19일 오후 11시에는 새 금토드라마 '괴물'이 출격한다.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을 예정이다.

특히 '괴물'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하균과 여진구의 만남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은 끊임없이 서로를 자극하고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진실을 추적해나가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두 사람의 위험한 공조가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같은 시간대 tvN에서는 수목드라마로 이승기 주연의 '마우스', SBS에서는 금토드라마로 '펜트하우스2'가 방송을 앞두고 있어 JTBC 시청률 반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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