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12일 버즈 '가시' 리메이크 발매 초아, AOA 데뷔→2017년 탈퇴 지난해 OST로 활동 복귀
[동아닷컴]
AOA 출신 초아가 순탄한 복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초아가 리메이크한 버즈의 '가시'가 12일 발매된다. '가시'는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로 극중 지창욱과 김지원의 로맨스 기류를 잘 표현한 곡이다.
특히 1회에서 재원(지창욱 분)을 픽업하는 은오(김지원 분)의 차 안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로, 은오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본 재원은 예측할 수 없는 은오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두 사람의 서사에 로맨틱함을 더했던 '가시'는 초아의 목소리가 더해져 또 다른 감성으로 극 후반부에 삽입되어 둘의 첫 만남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초아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 평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평범한 일상과 진솔한 속마음을 공개하며 사랑 받았다.
초아는 '온앤오프'를 통해 3년만에 예능 복귀에 나선다. '온앤오프' 측은 "초아는 여느 또래처럼 주식에 일희일비하는 OFF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초아는 평소 ‘온앤오프’ 애청자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AOA로 데뷔한 초아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2017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논의 끝에 팀에서 탈퇴했다. 당시 열애설에도 휩싸여 탈퇴를 둘러싼 여러가지 추측을 낳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KBS2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 달 신생 기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초아는 유튜브 채널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