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일문일답] '온앤오프' 초아 "복귀 첫 예능, 소소한 일상 보여드리고파"

안태현 기자 2021. 2. 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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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N '온앤오프' 측은 9일 초아와 나눈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초아의 '온앤오프' 출연은 3년 만의 방송 복귀로, 데뷔 이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ON과 OFF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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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초아/ 사진제공=tvN '온앤오프'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N '온앤오프' 측은 9일 초아와 나눈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초아의 '온앤오프' 출연은 3년 만의 방송 복귀로, 데뷔 이후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ON과 OFF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장을 마친 '온앤오프'는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다음은 초아와의 일문일답.

-'온앤오프'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일을 잘하려면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대단한 취미가 있지도 않고 잘 나가지도 않는 성격이다. 그래서 휴식 기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쉴까'라는 생각이 들어 '온앤오프'를 자주 봤다. 사실 시청자로서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막상 섭외가 들어왔을 땐 아무것도 없는 제 생활을 과연 궁금해 하실지 걱정도 되고, 떨리기도 해서 많이 고민했다. 제작진 분들이 다들 좋으시고 많이 도와주셔서 믿고 촬영에 임해보려 한다.

-'온앤오프'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할 생각을 하니 떨리기는 하다. 팬의 입장으로서 신기하기도 하고, 무척 기대된다.

-어떤 일상을 보여줄 예정인가.

▶'온앤오프'가 복귀 첫 예능이어서 ON의 모습은 뭘 보여 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있다. OFF는 집순이로서 소소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없는 제 일상일 뿐이지만 말이다.(웃음)

-'온앤오프'에 초대하고 싶은 지인이 있나.

▶개그우먼 송은이 선배님이다. 바쁘셔서 가능하실진 모르겠지만 집에 초대해서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다. 제가 휴식기를 막 가지기 시작했을 때, 선배님께서 누구보다 먼저 연락을 주셔서 걱정해주시고,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쉬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제가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활동한 대스타라면 먼 후배가 힘들어한다는 것에 신경 써줄 수 있을까 싶었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분이신 걸 많이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신을 기다려준 시청자들께 한 마디 남긴다면.

▶사실 제 일상에 특별한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아주 큰 재미를 드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웃음) 하지만 저와 같은 일상을 보내는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느낌으로 시청해주시면 좋겠다. 제 출연에 관심 가져주시고, 인터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워진 '온앤오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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