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유나, 각자도생 시작한 AOA..누구 남았나[스타와치]

강소현 2021. 2. 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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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 민아, 유나까지 AOA 멤버였던 이들은 각각의 논란과 탈퇴 이후 각자도생에 나섰다.

AOA 리더였던 초아는 지난 2017년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초아, 민아에 이어 지민, 유나까지 잇달아 탈퇴하며 현재 AOA는 설현, 찬미, 혜정 3인조가 된 상황에서 향후 그룹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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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초아, 민아, 유나까지 AOA 멤버였던 이들은 각각의 논란과 탈퇴 이후 각자도생에 나섰다.

▲초아

AOA 리더였던 초아는 지난 2017년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초아는 SNS를 통해 불면증과 우울증을 고백하며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래, 춤 외에도 다재다능한 끼로 대중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녀였기에 갑작스런 탈퇴 선언은 더욱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일각에서는 탈퇴 이유를 두고 앞서 공개된 열애설 상대와의 임신설 및 결혼설이 제기되자 초아는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솔직히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다"며 모든 루머를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초아는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발매를 시작으로 새 소속사 그레이트엠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각종 커버영상을 올리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초아는 오는 16일 tvN '온앤오프'를 통해 3년 만에 방송 복귀에 나선다.

▲유나

2월 8일 유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가 지도자 자격증 취득 소식을 전했다. 유나는 자격증 사진과 함께 "차곡차곡 쌓여갈 거야"라고 다짐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유나는 지난 1월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AOA를 탈퇴했다. 당시 유나는 "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 한다. 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보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고며 인생 2막을 향한 도전을 암시했다.

▲민아

2019년 5월 AOA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SNS를 통해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지민을 포함한 다른 멤버의 이름을 거론하며 방관자였다고 질책했다. 권민아의 주장을 두고 "소설"이라고 일축하며 완강하게 부인하던 지민은 결국 잘못을 인정하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권민아는 같은해 9월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뷰티 사업가로서 활동중이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최근 tvN '낮과 밤'에서 활약한 설현은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왕따 논란 이후 설현은 지난 1월, 반 년만에 SNS를 재개해 소통에 나섰지만 싸늘한 반응도 곳곳에 존재했다.

사실상 이 일로 인해 인기 걸그룹이었던 AOA는 걷잡을 수 없이 팀의 이미지가 하락하게 됐고 이후 멤버들의 탈퇴 수순 또한 자연스러웠다. 초아, 민아에 이어 지민, 유나까지 잇달아 탈퇴하며 현재 AOA는 설현, 찬미, 혜정 3인조가 된 상황에서 향후 그룹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사진=뉴스엔 DB)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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