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사극 촬영 당시 서클렌즈 착용 오해받아 억울"(밥심)[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2.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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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이 서클렌즈 착용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박은석은 사극 '역적' 촬영 당시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박은석은 이어 '역적' 촬영 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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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은석이 서클렌즈 착용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2월 8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배우 박은석이 출연했다.

박은석은 사극 ‘역적’ 촬영 당시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 준비 중에 말이 동선을 이탈해서 고삐를 잡으려고 다가갔는데 머리로 나를 쳤다. 시멘트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다. 잠깐 기절했다가 깼는데 내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였다더라. 촬영에 지장을 주면 안 되니까 괜찮다고 하고 기다렸는데 점점 얼굴에 느낌이 이상하더라. 왼쪽 얼굴이 많이 부어올랐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수술은 안 하고 통원치료가 가능했던 부상이었다. 그래서 가족들한테는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기사가 나면서 부모님한테도 알려졌다.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털어놨다.

박은석은 이어 ‘역적’ 촬영 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촬영 중 컷 소리와 함께 감독님이 ‘너 서클렌즈 꼈어?’라고 물어보시더라. 안 꼈다고 했더니 갑자기 제작진이 환호성을 치더라. 렌즈를 꼈는지를 두고 내기를 했더라”며 “당시 ‘사극인데 서클렌즈는 부담스럽다’는 댓글이 달렸었다. 이번 ‘펜트하우스’에서도 그랬다”고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눈동자가 유달리 크다"며 박은석을 위로했다.(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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