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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환경 사랑, 처음엔 남편도 과해보였다고 해..지금은 동참"(물어보살)

박정민 입력 2021. 02. 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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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남다른 환경 사랑을 드러냈다.

박진희의 고민은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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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박진희가 남다른 환경 사랑을 드러냈다.

2월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진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박진희는 "원래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다. 처음에 카메라도 몇 대 없이 정말 좁은 데서 시작하지 않았나. 진짜 고민이 있어서 찾아왔다"며 찐 팬 면모를 보였다. 박진희의 고민은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였다.

서장훈이 "언제부터 환경에 관심이 많았나"라고 묻자 박진희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작은 걸 함부로 하지 말라고 가르치셨다.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강요할 순 없지 않나. 예전에는 강요했었다. 옷이 많은데도 엘리베이터를 못 타게 하고, 옷을 나눠 들고 계단으로 가자고 했다. 저는 샴푸 대신 비누를 사용한다. 설거지용 바(비누)가 있다. 이를 쓰는 이유는 플라스틱 용기를 줄이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혹시 샴푸 비누를 팔진 않지. 간혹 사이트에서 파는 경우가 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박진희는 웃으며 아니라고 했다. 이수근이 남편의 생각을 묻자 박진희는 "남편도 처음엔 과해 보였다고 하더라. 그런데 요즘은 자기도 대나무 칫솔 쓰고, 손수건을 사용한다. 플라스틱 칫솔이 200년 동안 안 썩는다고 하더라"라며 즉석에서 대나무 칫솔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박진희의 가방 속이 공개됐다. 박진희는 텀블러부터 대나무 수저 세트 등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이수근은 "너무 새거 같다"고 의심했고, 박진희는 "포크가 부러져서 오늘 산 게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뽑아 쓰는 손수건, 휴대용 비누, 재활용 수세미를 보여줬다.

서장훈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재활용할 때 씻어서 배출한다. 생각해 보니 이걸 씻다가 보니 물을 낭비하는 느낌이 있다. 이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박진희는 "저도 모르겠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쓰레기 박사 홍수열 씨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세척 후 재활용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박진희 고민은 계속됐다. 그는 "제가 종종 강연에 초청되기도 하는데, 환경 문제를 말하는 게 재미가 없더라. 재밌어야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나. 어떻게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일단 이야기가 무겁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희 씨가 진심인데 재미가 있는 톤이다. 또 훌륭한 연기자니 리액션도 좋지 않나"라며 부캐 환더우먼으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 "저희도 일상복을 입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못 왔을 거다. 우리 채널은 케이블에 있어서 잠깐 보고 채널을 멈추라고 이렇게 입은 거다. 진희도 플라스틱 관련 옷을 맞춰라. 나뭇잎이나 순면으로 만들면 어떻냐"라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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