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신곡 티저 공개..음산한 분위기

정유진 기자 2021. 2. 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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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새로운 분위기의 신곡 '파라노이아'를 발표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강다니엘의 공식 계정 SNS를 통해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신곡 '파라노이아'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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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 신곡 티저가 공개됐다. 제공ㅣ커넥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새로운 분위기의 신곡 '파라노이아'를 발표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8일 강다니엘의 공식 계정 SNS를 통해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렬한 붉은 배경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또 거칠게 뻗어있는 나무는 가지만 남아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서 컴백 티저와 트레일러를 통해 엿보인 강렬하고 비범한 분위기가 이번 커버 이미지에서도 이어진 것이다. 이전 미니앨범 '사이언', '마젠타'와는 180도 다른 감성으로 음악적인 변신에 기대가 커진다.

직접 노랫말을 쓴 강다니엘은 '파라노이아'에서 실제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할 예정이다. 작곡·편곡 라인업도 인상적이다.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던 '스테이트 오브 원더'의 인버네스, 앤소니 루소가 이번엔 강다니엘을 위해 뭉쳤다. 이들은 전작 '마젠타'에 이어 이번에도 음악적 교감을 나누게 됐다. 앤소니 루소는 작곡, 인버네스는 편곡을 책임졌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가사에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췄다"며 "메시지와 함께 결합된 중독적인 멜로디와 신스 벨스, 808베이스, 일렉 기타가 중량감 있는 사운드가 완성도를 높였다"고 귀띔했다.

강다니엘의 신곡 '파라노이아'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발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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