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못 버텨 카페 폐업" 오정연, 전현무 배려로 '당나귀귀' 내레이션 합류

서유나 2021. 2.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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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오정연의 카페 폐업과 함께 동기 찬스를 써준 사실을 전했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4회에서는 오정연이 전현무 '동기 찬스'로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이날 전현무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동기 오정연 아나운서랑 통화를 했다. 카페에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폐업을 (했다더라). 그 사이에 아예 임대료를 못 버티고 폐업을 했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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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가 오정연의 카페 폐업과 함께 동기 찬스를 써준 사실을 전했다.

2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94회에서는 오정연이 전현무 '동기 찬스'로 내레이터로 합류했다.

이날 전현무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며 "동기 오정연 아나운서랑 통화를 했다. 카페에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폐업을 (했다더라). 그 사이에 아예 임대료를 못 버티고 폐업을 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오늘 함께 나오지 그랬냐는 말에 전현무는 "오정연 씨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특별히 제작진에게 부탁해 내레이터로 더빙을 시켰다. 일자리를 줘야하지 않냐"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김숙은 "우리가 원래 내레이터가 있었냐. 우리끼리 떠들고 얘기하지 않았냐"며 의문을 드러냈으나 전현무는 "우리가 덜 떠들면 된다. 보면서 인간극장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실제 송훈의 VCR은 오정연의 내레이션과 함께 진행됐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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