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없인 못 살아' 광고계 대란 [스경X초점]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2. 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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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광고계를 섭렵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 YG엔터


제니가 화장품, 옷, 제과 그리고 술까지 광고계를 접수했다.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는 특유의 개성있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다양한 광고 분야에서 맹활약 중이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해 전지현 후임으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헤라’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그는 롯데칠성음료 소주 ‘처음처럼’ 모델로도 발탁했다. 수지의 뒤를 이어 제니는 처음처럼 광고를 통해 청순한 소주 모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제니가 첫 출시 모델로 활약 중인 롯데제과 ‘에어 베이크드’는 출시 약 8개월 만의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면서 히트상품으로 등극했고 세계적 판로도 개척 중이다.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제니는 유튜브 채널로도 놀라운 수치를 내고 있다. 지난 1월13일 개설한 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제니루비제인 오피셜(Jennierubyjane Official)’은 3일 기준 구독자수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개설 3주만에 기록이며 그가 게재한 영상은 지금까지 ‘Hello world . From Jennie’ 소개 영상 단 한 건이다. 그는 개설 단 2일 만에 구독자 100만을 확보하며 골드버튼 수령 조건을 충족한 바 있다.

한 광고 업계 종사자는 스포츠경향에 “제니가 세계적 걸그룹 블랙핑크의 일원이며 ‘잇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만큼 글로벌 팬들은 그가 무엇을 입고 쓰는가에 대한 관심도가 집중되기 마련”이라며 “이는 광고 제품의 글로벌 수출이나 판매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모델로 선호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1월31일 코로나19로 인한 첫 온라인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YG PALM STAGE-2021 BLACKPINK: THE SHOW’를 개최했고 28만 명이 몰렸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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