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맛' 박은영, 힘든 엄마되기 '시청자 눈물샘 자극' [TV와치]

장혜수 2021. 2. 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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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출산 준비기였지만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기 충분했다.

시청자들은 "시술 성공한 장면 보고서 저도 울컥했어요! 엄마들 정말 대단합니다! 박은영 씨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에요""아내의 맛 방송 중 젤 숨죽이고 몰입해 봤어요. 은영씨 차분히 잘 이겨내는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순산하시길 응원합니다." "보는데 눈물 남 정말 엄마가 된다는 건 위대한 일" "수고했어요. 순산하세요. 교육방송 느낌이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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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짧은 출산 준비기였지만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기 충분했다.

2월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박은영-김형우 부부가 출산 준비기를 공개했다.

박은영은 어느새 출산이 임박한 예비 엄마 자태를 보였다. 박은영-김형우 부부는 둔위회전술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은영은 난항을 겪었고 급하게 분만실로 이동하는 돌발 상황까지 발생해 걱정을 자아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 친정 엄마를 떠올린 박은영은 엄마와의 통화에서 결국 눈물을 흘려 많은 시청자를 울컥하게 했다.

이날 박은영은 자연분만으로 출산하고 싶은 속사정을 밝혀 많은 시청자 공감을 샀다. 특히 '엄마' 시청자들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동지애를 느꼈던 것.

시청자들은 "시술 성공한 장면 보고서 저도 울컥했어요! 엄마들 정말 대단합니다! 박은영 씨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거에요""아내의 맛 방송 중 젤 숨죽이고 몰입해 봤어요. 은영씨 차분히 잘 이겨내는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순산하시길 응원합니다." "보는데 눈물 남 정말 엄마가 된다는 건 위대한 일" "수고했어요. 순산하세요. 교육방송 느낌이었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은영 엄마 되기 과정은 시청자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엄마가 되기 위해 매 순간 선택하고 고민해야 했다. 특히 긴박한 현장에서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마주한 부부의 양가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청자들 몰입과 공감을 높였다. 박은영은 부모라면 모두가 공감할만한 출산 어려움을 보여주며 새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아기와의 첫 만남을 기대하고 간절해하는 박은영-김형우 부부 모습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은영이 '엄마'라는 존재의 위대함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과감하게 웃음을 쏙 뺀 부부 모습이 부부 예능에서 진정성을 갈망하던 시청자들 욕구를 깔끔하게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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