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외할머니 간암 언급 "처음엔 놀라고 당혹, 조기에 발견해 완치"

정유진 기자 2021. 2. 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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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인 설현이 외할머니의 간암 완치를 언급했다.

설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설현은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다"라며 외할머니의 간암 완치로 간암에 관심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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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출처ㅣ설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인 설현이 외할머니의 간암 완치를 언급했다.

설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설현은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다"며 "증상이 전혀 없으셨다"고 당시를 돌이켰다. 다행히 외할머니는 초기에 암을 발견,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설현은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다"라며 외할머니의 간암 완치로 간암에 관심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다"는 설현은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며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설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은 2월 2일 간암의 날이다. 1년에 정기적으로 '2'번, '2'가지 검사를 받자는 의미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조기 진단 시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설현은 지난달 31일 대한간암학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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