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설현 "외할머니, 간암 판정 후 지금은 5년째 완치"

2021. 2. 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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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설현(본명 김설현·26)이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운데 외할머니가 간암 판정을 받았다가 지금은 완치됐다고 밝혔다.

설현은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설현은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습니다"라며 "증상이 전혀 없으셨거든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이십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설현은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 간암 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라며 설현은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설현은 지난달 31일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하고 박영년 대한간암학회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받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설현은 2021년 1월부터 2년간 대한간암학회 홍보대사로서 간암에 대한 국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 이하 설현 인스타그램 전문.

몇 해 전, 어렸을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니께서 간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땐 놀라고 당혹스러웠습니다.
증상이 전혀 없으셨거든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를 받아
지금은 5년째 완치 상태이십니다.
이 때문에 간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저희 할머니를 치료해 준 의사 선생님께서
대한 간암 학회 홍보대사를 제안해 주셨고,
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더 많은 분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이번에 대한 간암학회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증상이 없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만큼 간암은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모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셔서
슬기롭게 암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대한간암학회 #2월2일 #간암의날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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