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최고 음원상과 앨범상 독차지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이용수 2021. 1. 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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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 최고 음원상과 최고 앨범상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30년 역대 시상식에서 최고 음원상과 앨범상을 독차지한 건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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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BTS)이 최고 음원상과 최고 앨범상을 차지했다.

31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BE (Deluxe Edition)’을 합쳐 600만장(한터차트 기준)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올라 현재까지 차트에 머물고 있다.

K-POP은 물론 현 시대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은 “우리 음악을 듣는 모든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에도 다시 한 번 받게 된 귀한 상이다. 매번 좋은 음악과 앨범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0년 역대 시상식에서 최고 음원상과 앨범상을 독차지한 건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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