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강다니엘-스트레이키즈 본상 수상 "지난 날 떠올라"

황지영 입력 2021. 1. 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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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열리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참석전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2021.01.31
가수 강다니엘이 31일 오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열리는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참석전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제공 2021.01.31

그룹 스트레이키즈와 가수 강다니엘이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받았다.

스트레이키즈와강다니엘은 31일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번 '서가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아티스트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본상을 받게 된 강다니엘은 “이 상을 받게 해준 팬들 감사하다. 2020년은 움츠리고 지쳐있었는데, 올해 힘내라는 의미로 이 상을 감사하게 받겠다”라며 “2021년에 비장하게 준비하고 있는 게 많은데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은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받는 본상이다. 이 상을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놀라기도 했지만 그동안 받아왔던 상들이 머릿속에서 스쳐지나간 것 같다. 너무너무 고맙고 저희를 항상 열심히 꾸며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뗐다. 방찬은 "첫 본상이라 너무 특별하다. 앞으로도 스트레이 키즈의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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