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영선, '난리났네 난리났어' 주인공의 등장..조세호 눈물[M+TV컷]

입력 2021. 1. 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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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영선을 손을 잡은 조세호가 눈물을 보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1회에서는 직접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나가며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보이지 않는 영웅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유 퀴즈' 공식 유행어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원조 배우 김영선 자기님도 만나본다.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유 퀴즈'를 꼽아 미소를 자아낸 자기님은 녹화 내내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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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영선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퀴즈’ 김영선을 손을 잡은 조세호가 눈물을 보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1회에서는 직접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않지만,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해나가며 존재만으로도 빛이 나는 보이지 않는 영웅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불펜 포수 안다훈, 배우 김영선, 무술 감독 김선웅, 피아노 조율사 이종열 자기님이 출연해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뜨거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촬영 장소를 찾아 지구 스무 바퀴를 돈 김태영 자기님은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로 손꼽힌다. ‘타짜’ ‘아저씨’ ‘내부자들’ ‘추격자’ 등 자기님의 발길이 닿은 작품만 3,000편이 넘는다. 이날 자기님은 우리가 영화, 드라마, 광고를 보며 궁금해했던 질문, “도대체 이런 장소는 누가 어떻게 찾아낼까”에 대해 속 시원히 대답한다. 전국을 샅샅이 뒤진다는 장소 섭외 비화, 작품 속 명장면에 담긴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

2020 프로야구 첫 우승을 이끈 불펜 포수 안다훈 자기님은 ‘히든 히어로’의 일상을 공유한다. 선수들 연습 메이트부터 경기장의 모든 것을 꼼꼼히 챙기는 서포트 역할까지 모두 소화하는 꽉 찬 24시간을 소개하는 것. 불펜 포수가 된 계기, 불펜 포수로서 본인의 장점, 앞으로의 목표는 물론, 치열한 포지션 경쟁에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 마음 한 켠에 지닌 아쉬움도 진솔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유 퀴즈’ 공식 유행어 ‘난리났네 난리났어’의 원조 배우 김영선 자기님도 만나본다. 자신의 이름을 알린 작품으로 ‘유 퀴즈’를 꼽아 미소를 자아낸 자기님은 녹화 내내 유쾌한 매력을 뽐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난리났네 난리났어’ 대사를 정통파 버전으로 보여주는가 하면, 김철민 자기님 성대모사에 도전하며 풍성한 웃음을 책임진다. 대리운전, 아동복 판매, 학습지 배달을 하면서도 놓지 않았던 연기 열정 또한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자기님의 두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는 조세호의 모습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액션의 완성도를 높이는 무술 감독 김선웅 자기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공유 자기님이 “잘 생겼다”라고 극찬한 액션 배우가 등장하자 유재석, 조세호는 “연예인은 오히려 이분 같다”고 감탄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액션 히어로를 꿈꾸던 소년이 한국 액션 영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무술 감독의 역할, 위험한 액션 장면에 관해 담소를 나눈다. 액션 꿈나무 큰 자기, 아기자기를 위한 자기님의 특강도 진행됐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대한민국 피아노 조율 명장 1호 이종열 자기님은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눈길을 끈다. 65년의 긴 세월 동안 조율사 한 길만 걸어온 자기님은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조율에 매진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피아니스트들의 완벽한 연주를 위해 20시간 조율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필요한 공구를 직접 발명하기도 하는 ‘명장’의 진면모가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 조성진, 조지 윈스턴,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같은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들과의 인연도 공개되며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27일) 방송되는 91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는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펼친다. 보이지 않는 영웅 ‘언성 히어로’의 인생에 담긴 특별한 존재감이 가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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