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라인업 '킹덤' 윤곽 드러낸 서바이벌 지형도 흥미진진[TV와치]

장혜수 2021. 1.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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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 속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Mnet '킹덤'은 2019년 방송된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로드 투 킹덤' 후속 프로그램이다.

'로드 투 킹덤'은 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7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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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많은 기대 속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 ‘킹덤’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Mnet '킹덤'은 2019년 방송된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으로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로드 투 킹덤' 후속 프로그램이다.

K팝 팬들이 '킹덤' 라인업에 대해 매우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Mnet 측은 1월 22일 뉴스엔에 “동방신기가 진행자로 확정됐고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에이티즈가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콘은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외에 아이콘, 비투비, SF9 등도 출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킹덤' 라인업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아쉽게도 몬스타엑스는 출연 고사를 알렸다.

Mnet은 ‘퀸덤’과 ‘로드 투 킹덤' ,두 번의 성공을 통해 '서바이벌 프로그램=흥행' 공식을 입증했다. 방송 이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돌 그룹들이 재조명되는 대단한 파급력을 선보였기 때문.

특히 ‘로드 투 킹덤’ 출신 보이그룹들이 방송 이후 심상치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로드 투 킹덤'은 그룹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 7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종영 후 더 보이즈 뿐 아니라 출연 그룹들이 데뷔 후 음원 및 음반 신기록을 쏟아내며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더불어 현저하게 커진 팬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파급력을 입증하는 대목이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해 '킹덤' 출전권을 따낸 그룹 더 보이즈(THE BOYZ)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출연 효과를 톡톡히 입었다.

'로드 투 킹덤' 우승 후 더 보이즈는 자체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9월 21일 발매된 더보이즈 미니 5집 ‘체이스(CHASE)’가 초동 판매량(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누적 음반 판매량) 약 21만 2,600장을 돌파하는 판매량을 기록한 것. 특히 해당 앨범 초동 판매량은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1집 ‘리빌(REVEAL)’ 초동 판매량의 약 338% 증가한 수치에 해당해 더욱 값진 성과로 남았다. 이는 2017년 데뷔 이후 국내 음원 음반 차트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었다.

'로드 투 킹덤' 최대 수혜자로 온앤오프도 꼽힌다. 프로그램 종영 직후 그간 발표한 곡들로도 재조명받으며 우승자 못지않은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 지난 8월 10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핀 오프' 앨범 초동 판매량은 2만 7,600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와이' 대비 306% 증가한 수치로, '로드 투 킹덤' 이후 괄목할만한 기록이었다.

이렇듯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아이돌 그룹이 눈에 띄는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경연 무대를 통해 그려진 아이돌 그룹의 계단식 성장 서사가 K팝 팬들을 열광하고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로드 투 킹덤'에 이어 '킹덤'이 또 한 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가를 드러낼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미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들 그룹 출연 소식에 K팝 팬들이 '킹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Mnet,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KQ 엔터테인먼트 제공/위부터 아래로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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