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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과 미드 '덱스터' 즐겨보고 있다..美서 발레 수업 중"(일문일답) [단독]

최이정 입력 2021. 01. 27. 15:23 수정 2021. 01.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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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종합예술인'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가수 겸 발레무용가 스테파니는 2020년을 뜨겁게 달군 스타 중 한 명이었다. 23살 연상 전직 美메이거리거 브래디 앤더슨과의 핑크빛 공개 열애에 이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고 코로나19 시대 창작발레의 첫 포문을 열었던 '레미제라블' 주연 활약과 함께 의미있는 앨범 발표, 그리고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여러 재능기부까지. 남다른 열 일로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던 바다.

지난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스테파니. 현재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그가 2021년 맞으며 OSEN에 근황을 전해왔다. 솔직하고 열정 가득한 매력쟁이 스테파니와의 인터뷰.

♦︎ 다음은 스테파니와의 일문일답

1. 미국에서 지내고 있기에 근황이 궁금한 팬들이 많습니다.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테파니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미국에서 보내게 되었네요. 코로나 여파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활동을 많이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가족과 보내고 있어요.

2.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많이 어려운 상황인데 요즘 어떤 생활을 즐기고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장을 보는 일 빼고는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서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주로 즐기고 있어요. 요즘 장을 보러 마트에 가보면 사람들이 거리 두기를 잘 지키면서 줄을 서는 모습이 보입니다. 장을 보러 가면 무엇을 만들지 생각하기보다는 한번 갈 때 사고 싶은 것을 다 사는 편이에요. 혼술도 즐기기 때문에 혼술용 요리도 만들고 가족들과 요리를 해서 나눠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3. 최근에 결혼했다는 오보가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남자친구와의 애정이 눈에 띄는데요. 애정전선에 문제는 없는지 잘 지내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남자친구가 워낙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을 꺼려서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나중에 한국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많은 야구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에요.

4. 미국에서 지내며 그림을 그리고 발레 수업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새롭게 갖게 된 취미가 있나요?

새롭게 취미를 갖기보다는 기존에 하고 있는 취미들을 계속해서 즐기고 있어요. 그림의 경우 시간이 많은 경우에만 집중해서 취미생활로 그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팬 분들 중에서는 완성된 작품을 모아서 전시회를 열어보는 건 어떠냐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전시회를 열기에는 모자란 실력이고 단지 그리는게 좋아서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발레 수업은 제가 과거 로스앤젤레스 발레단 소속이었을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일이에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고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오랜만에 아이들 얼굴을 보고 대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2021년에는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제가 힘이 닿을 때까지 발레 수업을 계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발레의 경우는 제가 사명감을 갖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후배 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라이센스도 취득한 상황이에요. 빨리 코로나를 극복해서 순수예술 쪽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네요.

5. 추후 한국으로 입국을 하게 되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별히 해보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제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지 벌써 5~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만큼 오래됐어요. 종종 자작곡을 발표했지만, 무대에 선지는 2년이 넘었는데 제가 작곡한 곡으로 스페셜하게 정규앨범을 내보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지내면서 한국에서와 다르게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고 있고 새로운 곡 작업도 많이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발레 공연도 매년 1~2개씩은 꼭 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공연이 쉽지 않지만, 기회가 온다면 무대에 바로 올라설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어요.

6. 스테파니씨 하면 뛰어난 몸매 관리가 인상적입니다. 코로나로 몸매 가꾸기에 힘들어하는 여성들을 위한 짤막한 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집에 있을 때 펑퍼짐한 옷을 가급적 입지 않는 것이 팁이에요. 옷이 편해지면 긴장감이 풀려서 자연스럽게 살이 더 찌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다이어트는 한순간에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오랜 시간 하는 것이 효과가 좋으니 타이트한 옷을 입고 자신의 몸매를 거울로 자주 체크해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7. 요즘 스테파니씨를 즐겁게 하는 것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저를 가장 즐겁게 하는 건 곡과 관련된 작업을 하는 일과 나중에 연출하고 싶은 발레공연에 대해 메모하는 소소한 일상이에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시간 날 때마다 짤막한 글귀를 작성해보고 있어요. 작사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혼자 연습 삼아 글귀 작성하는 일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공연 쪽으로 발을 넓히고 시야를 크게 가질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플레이어가 아닌 연출, 프로듀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 서포트를 해주고 계셔서 그 행복으로 혼자 즐겁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8.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감명 깊게 본 영화나 눈에 띈 뮤지션이 있나요?

남자친구와 '덱스터'라는 미국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어요.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작품이긴 한데 시즌 8까지라는 긴 호흡을 가진 드라마임에도 두 달 만에 다 봤어요. (웃음)

9. 발레, 뮤지컬, 연극, 배우 등 가수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만능엔터테이너입니다. 기다리는 팬분들께 올해 계획하고 있는 것을 소개해주세요.

계획은 늘 하고 준비는 하고 있어요. 일단 제가 연출한 발레공연을 작은 무대에서라도 꼭 올려보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자작곡이 OST 혹은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 수록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있어서 올해는 제가 아닌 타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주거나 프로듀싱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새해가 밝은 만큼 활기찬 인사와 함께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말씀해주시고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제가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도 순수예술 작품을 할 때면 오프라인에서 공연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팬분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해서 꾸준히 달려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이제 제가 2021년이 되면서 16년 차 연예인이 되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누군가에게 영감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이번 연도에도 노력해보겠습니다.

/nyc@osen.co.kr

[사진] 아츠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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