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e글] 박은석, 배낭 속 강아지와 라이딩까지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을 수차례 파양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반려견을 가방에 넣어 라이딩한 사진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게시자들은 "반려견 키울 자세가 안 된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강아지를 배낭에 넣고 자전거를 타냐", "반려견에게 상당히 위험한 행동" 등을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이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반려견 로지를 넣은 배낭을 메고 자전거를 탄 채 휴대전화에 귀를 댄 박은석이 모습이 담겨 있다. 로지는 머리만 배낭 밖으로 내밀고 있다.
이 사진은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과 함께 이날 비난받고 있다. 게시자들은 “반려견 키울 자세가 안 된 것 같다. 어떻게 저렇게 강아지를 배낭에 넣고 자전거를 타냐”, “반려견에게 상당히 위험한 행동” 등을 지적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공감했다. 다수는 “보통 저런 상황에서 가방을 앞으로 하지 않나”, “저러다가 강아지가 떨어지면 어떡하냐”, “강아지 다리 엄청 불편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강아지가 혼자 있는 것보다 나은 것 아닌가”, “그래도 강아지 생각해서 한 행동같은데” 등 일부 옹호하는 댓글도 있다.
그러자 “‘애완’ ‘토이’? 해시태그부터 동물을 위한 느낌이 전혀 없는데”, “등에 있으면 달리면서 강아지 상태도 못 보잖아” 등의 설전이 오갔다.
박은석의 파양 의혹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방송을 통해 그는 고양이 2마리와 강아지 1마리를 키우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과거 키우던 강아지와 고양이 등이 보이지 않는다며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아울러 그의 대학 동창이라고 주장한 A 씨까지 나서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던 동창”이라며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 안 했으면”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결국 박은석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애들은 잘 크고 있다”고 직접 해명했다.
한편 박은석은 지난해 방영된 SBS ‘펜트하우스’에서 로건 리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펜트하우스’ 시즌2에도 출연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폰에 웬 젊은女 사진이…격분해 찌르고 보니 ‘본인 옛 모습’
- 새 뇌관으로 떠오른 상부의 김학의 출금 수사 중단 개입 의혹
- 김종인 “文 정권 4년, 불공정이 세상 뒤덮어”…기자회견서 맹폭
- 조수진, 고민정 저격 “왕자 낳은 조선 후궁도 이런 대우 못받아”
- ‘尹 징계’, ‘秋 재신임’ 청원에…靑 “검찰개혁 대과제, 잘 마무리”
- ‘北 호날두’ 한광성, 대북 제재로 북한 복귀 결정
- 김종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집착… 몸 달아해 안타까워”
- 이재오 “오세훈·나경원, 시장되려면 진작 됐다…김종인은 헛꿈”
- “광복회 1000명 쳐들어간다”…‘추미애 최재형상’ 반대하자 협박
- 檢, ‘이용구 폭행 부실수사 의혹’ 서초署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