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랫 "母최진실, 배우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을것"→"'쇼미 나가면 1등' 말한 이유는.."('비스')[종합]

정유나 2021. 1.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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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했다.

또한 지플랫은 과거 "'쇼미더머니'에 나가면 무조건 1등이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음악을 막 시작했을 무렵에 넘쳤던 자신감으로 말한거다. 당시에 음악을 하는 동기는 '쇼미 더 머니' '고등래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생각해보니 출연해서 혹시라도 일찍 탈락하면 철없이 음악 시작했다는 이미지가 생길까봐 조금 더 먼 산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찰나에 나이가 들어서 '고등래퍼'에 못 나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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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래퍼 지플랫(본명 최환희)이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씬스틸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영규, 김대희, 이정현, 박승민, 지플랫이 출연했다.

이날 고(故) 배우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래퍼 지플랫으로 '비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플랫은 '나를 하찮게 대해 달라'며 그동안의 이미지를 깨고 싶다고 밝혔다. 점잖고 철이 빨리 들었다는 이미지가 강한 지플랫은 이날 MC들에게 "밥상을 잘 차려달라"면서 "제가 사람을 처음 보면 낯을 많이 가린다. 그런데 분위기가 편해지면 입이 터지는 스타일이다. 저를 하찮게 대해주는 게 느껴졌을 때 '이제 내가 나설 차례구나' 생각하면서 치고 나간다"며 범상치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지플랫은 '복면가왕'에서 숨겨왔던 랩 실력을 발산하며 씬스틸에 성공, 실검 1위에 등극했던 바. 인라 지플랫은 '당시 실검 1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예상 못했다. 높이 올라갈 생각도 안하고 1라운드에서 선방만 하고 오자고 생각했다. 그게 더 마음이 편할 것 같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연기자 대신 가수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대를 이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또한 연예인으로 활동한 가족 덕분에 저절로 연기자, 가수, 배우 등 자연스럽게 연예계 활동의 꿈을 갖게 됐다. 그러다 보니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를 따라 연기자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연기는 대본을 기반으로 감정을 표출해야하는 반면, 가수는 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할 수 있어서 가수가 더 잘 맞았다"면서 "어머니가 살아계셨어도 연기자를 하라고 강요하진 않았을것 같다"고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지플랫은 지난 11월 자작곡 '디자이너'를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했다. 지플랫은 '디자이너' 곡에 대해 "지금까지 데뷔곡을 3번 밖에 듣지 않았다"면서 "데뷔곡은 몇 년 전 만들어둔 원곡을 밝은 분위기로 편곡한거다. 원곡이 데뷔곡으로는 너무 어둡다는 의견 때문에 밝은 분위기로 편곡했지만, 제 감성과는 조금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추구하던 음악적 색깔과 달라져 데뷔곡에 낯을 가리게 됐다는 것.

이어 지플랫은 '디자이너'의 음원 버전과 원곡 버전을 함께 선보였고 지플랫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원곡의 매력에 MC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플랫은 즉석에서 원곡으로 라이브를 들려주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플랫은 과거 "'쇼미더머니'에 나가면 무조건 1등이다"라고 말했던 것에 대해 "음악을 막 시작했을 무렵에 넘쳤던 자신감으로 말한거다. 당시에 음악을 하는 동기는 '쇼미 더 머니' '고등래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인기를 얻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생각해보니 출연해서 혹시라도 일찍 탈락하면 철없이 음악 시작했다는 이미지가 생길까봐 조금 더 먼 산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찰나에 나이가 들어서 '고등래퍼'에 못 나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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