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이어 '귀멸의 칼날'도 떡상각? 극장 살리는 美日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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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이란 입소문이 악조건도 뚫어내는 형상.
디즈니 픽사 신작 '소울'이 개봉 첫 주 40만 돌파란 모처럼의 호성적을 거둔데 이어, 이번엔 일본발 화제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6만을 훌쩍 넘은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극장가 부활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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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띵작’이란 입소문이 악조건도 뚫어내는 형상. 미일 애니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디즈니 픽사 신작 ‘소울’이 개봉 첫 주 40만 돌파란 모처럼의 호성적을 거둔데 이어, 이번엔 일본발 화제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6만을 훌쩍 넘은 예매 관객수를 기록하며 극장가 부활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특히 한계라면 한계일수도 있는 ‘원산지 핸디캡’에 코로나 시국을 딛고 얼마만큼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예매 추이로만 보면 1월 극장가 구세주인 ‘소울’의 기세도 넘어설 듯한 인상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귀멸의 칼날’은 개봉 전야인 1월26일 오후5시까지 6만7,920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 개봉 당일(1월20일) 오전까지 ‘소울’이 모았던 6만8,891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귀멸의 칼날’은 지난 해 일본 박스오피스 최고 화제작으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기도 했던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무려 19년동안 수성했던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타이틀을 현지 개봉 73일만에 갱신했으며, 개봉 4달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애초 12월 개봉 예정이었다가 이달 드디어 선보이게 된 ‘귀멸의 칼날’과 ‘소울’의 ‘쌍끌이’ 관객몰이로 최악으로 치닫던 국내 극장가를 구원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대목. ‘귀멸의 칼날’에 앞서 애니메이션 ‘소울’은 개봉 엿새째인 1월25일까지 45만3,534명의 관객을 동원 중인 가운데, 예매 관객수 또한 3만명 대를 꾸준히 유지 중이어서 지난 해 11월 영화 ‘도굴’ 이후 볼 수 없었던 100만 관객 돌파 또한 노려봄 직하다.
‘소울’과 ‘귀멸의 칼날’ 흥행 기대감은 한편 2월 설연휴를 전후로 개봉을 준비 중인 신작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배급사들이 신작 공개를 주저한 나머지 극장이 돈을 주며 영화를 유치하는 현실에서, 설연휴 개봉을 강행키로 한 업체들은 영화 ‘아이’의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새해전야’의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직배사론 ‘몬스터 헌터’의 소니픽처스코리아가 있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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