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디오 "취사병 복무하며 대량 조리..다 맛있다고 해줘 기뻐"

강소영 2021. 1.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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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소 디오(29‧본명 도경수)가 전역 소감과 함께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일한 일화를 전했다.

이에 대해 디오는 "군대에 있을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밥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 했다"며 "취사병, 조리병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입대 전에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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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디오(29‧본명 도경수)가 전역 소감과 함께 군대에서 취사병으로 일한 일화를 전했다.

디오는 26일 진행된 네이버 브이라이브 엑소 채널을 통해 팬들을 향해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9월 7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디오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 기사단)에서 조리병(취사병)으로 1년 6개월여간 복무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미복귀 전역했다. 

이에 대해 디오는 “군대에 있을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밥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 했다”며 “취사병, 조리병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입대 전에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살면서 그런 대량 조리를 언제 해볼까 싶었다”며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요리하려고 했는데 다 맛있다고 해줘서 기뻤다”고 군 생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솔로 앨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오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음악이 많다. 들려드리려고 열심히 계획 중”이라며 “곡은 준비 완료했고 가사를 작업하고 있다. 녹음해서 들려드리려고 한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얼른 준비해서 들려드리겠다"며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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