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20년 만 친어머니 목소리에 오열 "말 못하겠다" (동상이몽2)

원민순 2021. 1. 25. 2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진이 친어머니의 목소리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이 친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진은 문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뒷번호가 맞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전진은 "여보세요" 그 한마디에 친어머니임을 확신, 눈물을 쏟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진이 친어머니의 목소리에 오열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이 친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류이서와 함께 목동 SBS를 찾았다. 두 사람은 무슨 일 때문인지 모르는 터라 살짝 긴장한 상태였다.

제작진은 "어머니를 찾은 것 같다. 연락온 분이 계신데 이분이 맞는 것 같다"며 받은 문자를 보여줬다. 전진은 문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뒷번호가 맞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류이서는 언제 연락이 온 건지 물어봤다. 제작진은 "방송이 나가고 일주일 만에 연락이 왔다. 먼저 통화를 해 봤다. 정황은 다 맞는데 맞는지는 통화를 해 보셔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은 전진을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전진은 휴대폰을 들고 부들부들 떨면서 한참을 망설였다. 전진은 가까스로 통화를 시도했지만 "여보세요"라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심장이 쿵한 얼굴로 통화를 종료해 버렸다.

전진은 "여보세요" 그 한마디에 친어머니임을 확신, 눈물을 쏟았다.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류이서는 전진을 다독이면서 함께 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