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2기' 유튜버 하알라, 방송 중단 "쉬는 게 최선" [종합]

이슬 2021. 1.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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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하알라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했다.

24일 유튜버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가뜩이나 방송도 지체됐는데 이런 얘기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 이게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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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유튜버 하알라가 췌장암 판정을 받은 건강 문제로 방송을 중단했다.

24일 유튜버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제가 당분간 방송을 안 하게 될 것 같다. 가뜩이나 방송도 지체됐는데 이런 얘기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하다. 이게 한 달이 될지 두 달이 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고민했다"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건강 문제가 크다. 몸뚱아리가 방송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방송을 하려다가 말았다가를 반복했던 것 같다. 쉬는 게 저한테는 최선이라 그렇게 된 것 같다"라며 건강을 이유 방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보고 싶어질 것 같아서. 혹시 제가 그런 마음이 들면 방송 키겠다. 건강 조심하시고 2년 동안 방송 잘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세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알라는 승무원 출신 아프리카TV BJ 및 유튜버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건강검진 결과 췌장에 3cm 혹이 발견돼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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