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유노윤호X장동민, 용인 광교산뷰 아파트형 매물로 승리..노홍철 하차(종합)

서유나 2021. 1. 2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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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노윤호와 장동민이 용인시 3인 가족 집을 찾는데 성공했다.

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92회에는 은퇴한 아버지를 위한 집을 찾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찾는 집의 조건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손주가 뛰어놀 마당 또는 베란다는 필수였다. 의뢰인은 가능한 예산으로 매매가 7억 원, 최대 8억 원 초반을 말했다.

먼저 복팀 유노윤호, 장동민은 주변 편의 시설이 완벽한 용인시 처인구로 향했다. 이번 매물은 깔끔한 외관의 단독 주택. 실내는 우드와 화이트 톤을 자랑했다. 그리고 장동민은 "여기는 도시가스가 들어와 다른 주택보다 난방비가 저렴한 편"이라고 이 집의 장점을 어필했다.

장동민은 주방의 3개나 뚫린 환기창과 커다란 드레스룸이 있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방도 보여줬다. 이에 유노윤호는 "공간이 신기하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신기한 게 많은 집이다. 난방신기, 환기신기까지 다 잡은 이 집 이름은 '신기방기 하우스'다"고 집 이름을 밝혔다. 이 집은 반신욕조가 있는 욕실도 눈에 띄었다.

집 2층도 훌륭했다. 냉, 낭방을 위한 중문을 지나가면 30평대 후반 정도의 초대형 거실이 나왔다. 또한 2층엔 보조주방과 베란다, 게스트룸으로 쓸만한 널찍한 방, 큼직한 드레스룸이 있는 방도 존재했다. 2층을 통해선 초대형 옥상으로 나갈 수도 있었다. 단점은 마당이 없다는 것과 주차장 뷰라는 점. 매매가 6억 원이었다.

유노윤호는 두 번째 매물로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4층 짜리 타운하우스를 소개했다. 이 매물의 장점은 집 바깥에 관리하기 쉬운 작은 사이즈의 정원이 있고 미니 풀장이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지열 난방으로 되어 있어 난방비 30% 절감이 가능했다.

실내로 들어가면 붙박이 신발장에 계단부터 나왔다. 이어 2층엔 거실과 주방, 3층엔 휴식공간이 있었다. 3층 방은 최강창민이 좋아할 만큼 채광이 좋았고, 유노윤호가 원하는 만큼 동선이 좋았다. 유노윤호는 따로 또 같이가 가능한 3층 구조를 자랑하며 이를 부모님을 위한 공간으로 추천했다.

이 집의 히든공간은 가구가 전부 옵션인 4층의 루프탑이었다.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은 '루프탑 리조트'. 스튜디오의 박나래는 "내가 상상한 로망의 하우스"라고 연신 감탄했다. 4층엔 그 외 미니 거실, 아담한 방, 화장실도 있었다. 매매가 4억 9천만 원이었다.

덕팀에선 김유미, 임성빈, 노홍철이 출격, 처인구 타인하우스 단지를 찾았다. 3층짜리 타운하우스인 이번 매물은 주변 인프라가 좋을 뿐만 아니라 근처에 태봉산이 있었고, 도시가스를 써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 또한 주차는 총 4대가 가능했다.

집 소개에 앞서 '54321하우스'라는 이름부터 공개된 이 집은 태봉산이 전면에 보이는 산 뷰 마당을 자랑했다. 이어 집으로 들어간 노홍철은 방이 5개, 창고가 4개, 거실이 3개, 테라스가 2개, 베란다 1개라고 이름의 뜻을 밝혔다. 이 중 특히 매력적인 공간은 채광이 가득한 1층 거실과 냉장고, 식탁, 광파오븐레인지, 고급 브랜드의 수납장이 옵션인 주방이었다. 보조 주방도 완비돼 있었다.

2층에 있는 보조 주방 역시 시선을 끌었다. 임성빈은 "보조 주방이라고 대충 만들지 않았다"며 2층 주방 역시 고가의 브랜드로 꾸며졌다고 인증했다. 그리고 3층엔 서까래가 있는 거실, 목소리가 울릴 만큼 큰 방이 있었다. 집의 가격은 매매가 8억 3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세 번째 매물도 공개했다. 수지구 신봉동에 있는 도시형 생활 주택, 아파트형 단지 매물이자 거실 통창 밖으로 광교산 뷰가 펼쳐지는 매물이었다.

이 집은 1층 거실과 주방, 3베이의 방만 보면 흔한 아파트처럼 보였지만 2층 계단이 존재하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2층엔 탑층 펜트하우스만 누릴 수 있는 초대형 베란다가 존재했다.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은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 2층엔 다락방까지 있었다. 매매가 7억 5천만 원이었다. 이후 복팀은 이 집을 최종 선택으로 픽했다.

덕팀은 처인구에 위치한 두 번째 매물을 공개했다. 죽전역까지 차로 10분 거리의 인프라가 완벽한 마당 있는 집이었다. 마당의 나무 데크 위 어닝이 기본옵션이었다.

또한 이 집은 난방을 하지 않고도 실내가 따뜻하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임성빈은 바닥재가 일반 타일이 아닌 코르크 바닥이라며 "이불처럼 감싸 단열 효과를 해준다. 그리고 푹신푹신하잖나. 어린이집이나 요양원에서 많이 깐다. 관절 무리가 안 가고 층간 소음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비용은 강마루 3배였다. 이 집의 이름은 '코르크 깔았 집'이었다.

2층엔 방 3개와 서비스 공간으로 쓸 볕이 잘 드는 작은 공간,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안락한 다락방이 있었다. 이 집의 가격은 매매가 6억 2천만 원이었다. 덕팀은 이 집을 최종 후보로 올렸다.

이후 의뢰인은 "저희가 마음에 드는 게 다 조금씩 달랐다"며 엄마 픽을 따라 최종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의 선택은 '아파트형 옥상이 왜 이래'였다. 의뢰인은 집을 선택한 이유로 "유노윤호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광교산 뷰가 좋았고 아파트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아 관리가 편하고 단지내 편의시설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하차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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