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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박주미, 母 이효춘에 "父 외도, 엄마가 원인 제공" 원망

서유나 입력 2021. 01. 2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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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주미가 모친 이효춘 앞에서 바람난 아빠 편을 들었다.

1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2회에서는 사피영(박주미 분)이 모친 모서향(이효춘 분)에 대한 원망을 털어놨다.

이날 사피영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에게 바람난 아빠 가정사를 털어놓은 모서향을 무섭게 몰아붙였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시기 전까지 가정적인 집안에서 자란 척했던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는 것. 사피영은 "간신히 죽을 힘으로 완벽한 아내, 며느리 연출해왔다. 왜 산통깨냐"며 "바람난 가정에서 뭘 배웠을까 그런 생각 안들겠냐. 가정 깬 아빠 때문에 남자에 대한 부정적 생각 깔려 있으려니"라고 말했다.

이어 사피영은 아빠 편도 들었다. 사피영은 "생판 남으로 만난 사람이 배신한번 했다고 본인만 갈라서든가 자식까지 갈라놓고"라며 "좋아서 결혼해놓고 피로 연결된 천륜인데 이혼할지언정 천륜은 끊지 말았어야지. 아빠가 날 얼마나 예뻐했는데. 외도는 외도고 어떻게 딸한테 아빠를 떼어놓냐. 아빠도 자격있다. 엄마한테나 잘못했지 나한테 잘못했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사피영은 "엄마 때문에 아빠 죽었다. 집에서 쫓아낸 것도 모자라 딸 목소리도 못 듣게 하니 학교 앞까지 찾아왔다가 비명횡사했다"며 아빠의 죽음 책임을 전부 모서향에게 떠밀었다.

이에 모서향은 "그래 다 내잘못이다. 네 아빤 잘못한 거 없고 다 나만 잘못했다"며 "그 배신감 안겪어서 모른다. 더럽고 치떨리던 그 배신감"이라며 당시 받았던 상처를 드러냈으나 사피영은 "엄마한텐 책임 없냐. 엄마가 원인 제공했다는 생각은 안 하냐. 내가 질린 것처럼 아빠도 질렸을 것. 나 같아도 고양이 앞에 쥐마냥 들볶이다가 입안의 혀처럼 사근거리는 비서 있으면 마음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피영은 자신이 아빠를 보지 못하고 컸듯, 모서향 역시 손녀를 보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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