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무작정 물건 구매, 부부싸움 원인 될 수도"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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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해줬다.
1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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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현실감 있는 조언을 해줬다.
1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어 읽기 실력을 키우고 싶어 해리포터 원서를 구매했다. 그런데 작심이틀이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그냥 책도 안 읽는데 영어 원문으로 된 책을 샀다니, 저는 하루도 안 갈 것 같다"며 "정 안 읽으면 싸게 넘겨라. 하지만 이를 악물고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남성 청취자는 "아내가 생선 전기구이기를 샀는데 프라이팬에 굽는다. 창고에 또 하나 들어가게 생겼다"는 사연을 보냈고, 박명수는 "그런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계속 프라이팬에 굽는 게 버릇이 돼서 그럴 수도 있고, 실제로 기계보다 불에 직접 대는 게 더 맛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무작정 사는 건 부부싸움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잘 확인해보고 구매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물건이 왔을 때 뜯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된다. 그다음에 '이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 뜯지 않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사랑하는 7살 딸의 생일이다. '생일 선물로 뭘 해줄까'라고 물으니 '코로나19 때문에 엄마 아빠 힘들 텐데 선물 안 줘도 된다.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달라'고 하더라. 착하고 기특한 우리 딸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만들어 먹는 것보다 사 먹는 게 더 싸게 먹혀!' 이렇게 말하기보다는, 그 시간이 중요한 것 아니겠나. 아이와 함께 뭔가를 만드는 그 과정을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아이가 너무 철들었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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