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사랑받는 방법도..이젠 빠른 포기가 최우선"

윤효정 기자 2021. 1. 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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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24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냥 가장 나 다운 사진 같다"라고 적었다.

또 "이런 걸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 자체가 그나마 다행인건지, 비현실적인건지 나도 모르겠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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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24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냥 가장 나 다운 사진 같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도 내가 사랑받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자꾸만 생각하고 고민하다 결국 포기하게 된다"며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하고 싶은대로 나 다운 모습 그대로 지내면서 겪어오던 일들이 이젠 빠른 포기가 최우선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런 걸 지금 내가 바라고 있는 것 자체가 그나마 다행인건지, 비현실적인건지 나도 모르겠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의 글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에는 그룹 시절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피해를 호소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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