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전노민, ♥전수경에 이혼 요구..수상한 문자 '이선배' 누구?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노민이 전수경에게 이혼을 요구하곤 이를 누군가에게 보고했다.

1월 23일 첫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회에서는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박해륜(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해륜은 이시은과 잠시 산책을 나가선 "시은아, 나 떠나면 안될까? 당신한테서"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의 이혼 통보. 이시은은 점잖은 남편의 반전 발언에 현실감을 잃었지만 박해륜은 "그만 살았으면 한다. 그냥 그러고 싶다. 앞으로 몇십년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며 "언제나 맞춰줬으니 이번에도 그래주면 안되냐"고 묻는 뻔뻔함을 보였다. 이에 이시은은 여자가 생긴 건지 의심했지만, 박해륜은 너무 오래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을 돌렸다.

하지만 박해륜은 이후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 박해륜은 자신이 이혼을 요구한 사실을 '이선배'라고 저장된 상대에게 보고했다. 이에 이선배는 '나에 대해선 얘기했냐'고 물었고, 박해륜은 '(이혼은) 시간 문제. 나를 믿으라'고 답장했다. 불륜은 아니라던 박해륜이 연락하는 '이선배'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