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피비로 6년 만에 돌아왔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첫방①]

김나영 입력 2021. 1.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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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돌아왔다.

6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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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돌아왔다.

6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피비 작가의 6년 만의 복귀 작품이기도 하고, 그와 인연을 맺었던 성훈과 이태곤, 김보연까지 총출동을 알려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사진= TV CHOSUN
피비 작가는 자극적이고 파격적인 소재로 소위 ‘막장’ 장르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보고 또 보고’는 ‘겹사돈’이라는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53.7%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어아가씨’는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배다른 동생의 약혼자를 뺏는 설정, ‘하늘이시여’는 친딸을 며느리로 삼는 등 상상할 수 없는 소재를 선보였다.

자극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지만, 피비 작가는 살인 및 살인미수, 납치, 강간, 사기, 집단폭력 등은 작품에 사용하지 않는다. 범죄나 음모 등의 비도덕적이고 악랄한 소재들이 아닌, 사람의 이기심이나 잘못된 선택에서 오는 갈등을 꼬집는 편이다.

또 파격적인 소재만큼 뇌리에 박히는 대사도 특징이다. “암세포도 생명인데” 등의 실생활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대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에 이번 ‘결사곡’에서는 어떤 명대사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사곡’은 23일 오후 9시 TV조선과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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