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AOA 논란 6개월 만에 SNS 복귀..남긴 말은?

이휘경 2021. 1.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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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멤버 설현이 반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설현은 tvN 드라마 '낮과 밤' 종영과 관련 "내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내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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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AOA 멤버 설현이 반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 2일 이후 6개월 동안 업데이트가 없었던 아쉬움을 털어내듯 3개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그는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활동 당시 리더 지민의 괴롭힘과 멤버들의 방관을 폭로한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설현은 tvN 드라마 '낮과 밤' 종영과 관련 "내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내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모두가 도정우 팀장님을 범인이라 의심할 때 혜원이만이 흔들림없이 도정우 팀장을 믿었고, 그게 진실이라 밝혀질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혜원이의 그런 믿음을 자랑하고 싶다. 그리고 끝까지 혜원이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현은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서울지방경찰청 특수팀 소속 경찰 공혜원 역을 맡아 출연했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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