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괴롭힘 증거 대라'는 악플에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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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리더인 지민에게 괴롭힘당한 증거를 달라는 일부 악플러들의 요구에 비참한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정신과는 20, 21살 즈음부터 몰래 수면제를 타 먹기 시작했고, 그 사람을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지기 시작한 거는 2015~2016년 사이부터였다. 2018년 3월 20일까지만 이 병원 다니다가 다른 데로 옮기고 또 옮기고 결국 지금은 약도 답이 없다. 비참하고 더럽다"라는 글과 함께 의사 소견서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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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리더인 지민에게 괴롭힘당한 증거를 달라는 일부 악플러들의 요구에 비참한 심경을 드러냈다.
18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정신과는 20, 21살 즈음부터 몰래 수면제를 타 먹기 시작했고, 그 사람을 점점 더 견디기 힘들어지기 시작한 거는 2015~2016년 사이부터였다. 2018년 3월 20일까지만 이 병원 다니다가 다른 데로 옮기고 또 옮기고 결국 지금은 약도 답이 없다. 비참하고 더럽다"라는 글과 함께 의사 소견서를 게재했다.
소견서에는 권민아가 괴롭힘과 언어적 폭력 등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권민아는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증거도 없이 그 사람(지민)을 살인으로 몰아간 거라는 글들이 늘어가고 있다"라면서 "욕을 떠나서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너무 억울해서 신경안정제 먹어가면서 지우고 참고 또 참았다. 이제 언급 안 할 때도 되지 않았나? 그 사건, 그 사람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그만 듣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 모든 게 거짓이라면 난 벌써 신고당하고 감옥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면서 "그만 좀 언급하고 그 사건으로는 그만 괴롭히라. 난 10년 동안 이 악물고 버텨야 하는 환자였다"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인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괴롭힘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와 모든 연예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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