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이른 나이 돌아가신 父, 하희라에 그 몫 대신하려 해" 사랑꾼 눈물(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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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하희라에게 그 자리를 대신 채우려 노력 중임을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돌아가시고 나니 '많은 시간 할애해서 같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갑자기 막 들더라. (그리고) 저도 어머니밖에 안 계신다. 그러다 보니 시아버지 사랑을 못 받는 하희라씨가 어느 순간 안쓰럽더라. 아버지가 계셨다면 (하희라 씨에게) 훨씬 사랑을 많이 주셨을 텐데, 그걸 제가 대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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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최수종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하희라에게 그 자리를 대신 채우려 노력 중임을 밝혔다.
1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34회에서는 최수종이 하희라는 물론 일찍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최수종은 장모님에게 아들이자 연하 남자 친구 역할을 하는 김원효의 VCR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 이는 박미선의 "최수종 씨도 저런 사위일 것 같다. 장모님한테 원효 정도 하시냐"라는 질문 때문. 최수종은 "장모님이 (6년 전)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돌아가시고 나니 '많은 시간 할애해서 같이 있을 수도 있었는데' 그런 생각이 갑자기 막 들더라. (그리고) 저도 어머니밖에 안 계신다. 그러다 보니 시아버지 사랑을 못 받는 하희라씨가 어느 순간 안쓰럽더라. 아버지가 계셨다면 (하희라 씨에게) 훨씬 사랑을 많이 주셨을 텐데, 그걸 제가 대신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날 최수종은 심진화가 50대 나이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말하자 함께 눈물 흘리며 "저 얘기를 들으니 아버지 생각이 너무 난다. 저도 아버님을 중학교 때 헤어지고 다 커서 한 번 보고. 그리고 외국에서 돌아가셨다. 아버님도 물론 50대에 돌아가셨다"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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