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차은우, 찬희 죽음 전말 알았다..황인엽과 교통사고 [종합]

최하나 기자 2021. 1.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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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찬희 죽음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연출 김상협) 10회에서 이수호(차은우)는 임주경(문가영)의 집을 찾았다.

이수호는 임주경에게 "남자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보통 옛날 사진 보여주던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임주경은 "절대 안된다. 흑역사를 왜 보여주나"라고 했다. 이수호는 그런 임주경에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떡하니 여기에 올려져 있다"면서 임주경의 과거 사진 액자를 들어올렸다.

임주경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이수호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이거 나 달라"고 했다.

이후 이수호는 차서준(황인엽)과 상을 꺼내면서 말싸움을 벌였다. 차서준은 이수호에게 임주경의 상태를 물으며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이수호는 "우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던 간에 선 넘지 마라"고 했다. 차서준은 그런 이수호에게 "그러게 애 심란하게 해서 나한테 연애상담 하게 만들지 말아라"고 맞받아쳤다.

급기야 말싸움은 이수호와 차서준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이에 임주경의 엄마(장혜진)는 이수호와 차서준에게 서로 발톱을 깎아주며 화해하라고 시켰다. 이수호와 차서준은 마지못해 서로의 발톱을 깎아주며 "사랑해"라고 말했다.

만화방을 찾은 이수호는 과거를 회상했다. 어린 시절 만화방에서 함께 만화를 봤던 아이가 임주경임을 알고는 이수호는 미소를 지었다.

다음 날 학교에서는 임주경과 차서준이 비밀 연애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앞서 임주경과 차서준이 아르바이트로 촬영했던 쇼핑몰 홍보 사진이 유포됐기 때문이다.

이수호는 임주경과 차서준이 오해받는 상황을 보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임주경은 "우리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반 친구들은 믿지 않았다.

임주경은 강수진(박유나)과 최수아(강민아)에게 "왜 자꾸 한서준이랑 이런 식으로 엮이는 걸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최수아는 "그정도 엮이는 건 운명이다"라면서 강수진에게 "너도 이수호랑 사귀어라"라고 말했다. 강수진은 임주경의 반응을 살피며 "그럴까?"라고 대답했다.

이후 임주경을 옥상으로 부른 이수호는 "너랑 한서준이랑 계속 엮이는 게 싫다"고 했다. 이에 임주경은 "그냥 친구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수호는 그런 임주경에게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냐"고 했다. 임주경은 "그럼 넌. 수진이랑 오래된 친구 아니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이수호는 "걔가 여기서 왜 나와"라고 했다. 이수호의 대답을 들은 임주경은 속상한 마음을 안고 옥상을 떠났다.

강수진은 심부름 차 이수호의 집을 찾았다. 강수진은 이수호의 휴대전화에 여자친구라는 이름으로 전화가 오자 대신 받았다. 임주경은 강수진의 목소리에 황급히 전화를 끊었고, 강수진은 이수호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강수진은 이수호에게 모자를 선물하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호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다음날 이수호는 임주경이 아르바이트하는 카페를 찾았다. 이수호는 임주경과 차서준이 함께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보고는 질투했다. 이수호는 "아르바이트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카페를 나섰다. 차서준의 배려로 임주경은 아르바이트를 미리 끝내고 이수호를 만나러 갔다.

이수호는 "우리 사귀는 거 애들한테 다 말하자. 말할 거다. 이제 숨기는 거 싫어졌다"고 임주경에게 말했다. 임주경은 "아직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호는 "나랑 소문나는 건 그렇고 차서준이랑 소문나는 건 괜찮냐"고 했다.

이어 이수호는 "내가 싫어하는 거 아는데 왜 자꾸 걔랑 같이 있냐"고 했다. 이에 임주경은 "그럼 너는 내가 싫다고 하면 친구도 안 만날 거냐"고 했다. 이수호는 그런 임주경에게 "그럴 거다"라고 했다.

임주경은 "넌 참 쉬워서 좋겠다. 그럼 내가 우리 사귀는 거 말하기도 어렵고 알바도 못 그만둔다고 하면 뭐라고 할 건데. 우리 못 만나는 거냐"고 말한 뒤 떠났다.

이 가운데 세연(찬희)의 미공개 곡이 이주헌(정준호) 소속사 신인 아이돌 데뷔곡으로 발표됐다. 이에 임희경(임세미)은 이주헌에게 여배우와의 밀회 사진을 들이밀며 "이 사진 한장 덮자고 세연 '학투' 기사 터뜨린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임희경은 "세연이랑 레오 겨우 열여덟이다. 대표님 아들도 같은 나이 아니냐. 아들 같은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면 이제라도 음원 내리시고 진실 알려라"고 했다.

문밖에 있던 이수호는 세연의 극단적 선택의 전말을 알게 됐다. 아버지로부터 달아나던 이수호는 차서준과 마주쳤다. 차서준은 이수호에게 세연의 미공개 곡에 대해 물었다. 이수호는 이를 무시하고 도로를 질주했고, 마주 오던 차량에 그대로 치이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여신강림']

여신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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