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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졌는데 아이만 없어"..'연봉 6억' 유수진, 4번의 유산 고백 '눈물'(언니한텐)[종합]

김미지 입력 2021. 01.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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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부자 언니', '연봉 6억' 등의 수식어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자산관리사 유수진의 고백에 언니들도 함께 울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세 사람의 사연이 도착했다.

첫 사연은 낚시에 미쳐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낚시 어플 신입사원으로 이직하기 까지 한 남편을 둔 4년차 주부의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남편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낚시를 하고, 자신에게 계획을 이야기 하지도 않고 외박 낚시를 하기도 한다고 하소연했다.

스페셜 MC 강재준은 남편이 말도 하지 않고 이직한 것에 대해 "사실 나도 아내에게 말하지 않고 가게를 차렸었다"며 "나는 자신이 있었다"며 남편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남편은 낚시에 대한 열정을 표하면서 MC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가사 전문 변호사 오수진은 "이건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 잦은 외박에다 말도 없이 낚시를 가는 것은 이혼 변호사를 찾아야 할 수준"이라며 "지금 임신을 계획 중이라고 했는데 지금 그 상태에서 임신하면 아내에게 정신적 고통을 계속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번째 사연은 친구 남편이 친구에게 해줄 선물을 고르러 가자해서 함께 갔다가 선 넘는 친구 남편의 추파를 받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사연자는 친구에게 말해도 될지, 남편에게 이야기해도 될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고 MC들은 "일단 친구를 만나지 말고 아직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남성에게 선을 긋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세 번째 사연은 '연봉 6억', '부자 언니'로 유명한 유수진 자산관리사의 이야기였다.

유수진은 45세에 결혼 3년차지만 그동안 유산을 4번 겪었다며 "아침마다 직접 내 배에 주사를 놓고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고통만 있다. 그래도 꾹 참고 버텼는데 이제는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1년 남짓밖에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유수진은 남편이 위로의 말보다는 스파르타 식으로 "왜 건강 관리를 제대로 안 하냐"고 구박한다고. 유수진은 "나는 배가 멍이 들어서 더 이상 주사를 놓을 자신도 없는데 그런 구박까지 들으면 '내가 애 낳는 기계인가' 싶을 때도 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워커홀릭이었던 유수진은 임신을 위해 일도 줄이고 치료 발레와 난임 클리닉에 다니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수진은 남편에게 '평범한 여자를 만났다면 어땠을까. 젊고 건강하고 일도 많지 않은 내가 아닌 다른 평범한 사람을 만났다면 어땠을까'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아이가 안 생긴다면 어떻게 살까라는 이야기를 남편과 못 해 봤다. 그 이후를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제는 노력해도 안 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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