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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전승빈, 축복 대신 불똥.. 홍인영 모친과 설전까지 [ST이슈]

우다빈 기자 입력 2021. 01.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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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전승빈 홍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전승빈 부부가 결혼 발표 이후 세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전승빈 전 아내 홍인영의 저격글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홍인영의 모친까지 등장하며 뜨거운 감자가 된 모양세다.

12일 심은진과 전승빈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난해 MBC 드라마 '나쁜사랑'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는 듯 했으나 전승빈의 전 아내인 홍인영이 공개 저격글을 게시해 파문이 일었다. 홍인영은 전승빈이 자신과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던 기간에 심은진을 만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지인과의 댓글을 통해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이혼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해야. 할많하않" 등 전승빈을 떠올리게 하는 글을 남겼다.

홍인영과 전승빈은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시작, 7년간 교제하다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란은 급기야 심은진의 불륜 의혹까지 번졌다. 결혼을 축하하는 의견 속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심은진에게 유부남과 연애한 것이냐고 비난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심은진은 "생각하시는 그런 믿을 수 없는 내막은 존재하지 않는다. 걱정은 감사하다"고 대응했다. 심은진의 말을 빌리자면 교제가 겹치는 시기는 전혀 없었으며 해명할 것이 없다는 것.

이 가운데 홍인영의 모친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의 댓글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해당 누리꾼은 "일주일 만에 이혼해드렸다. 도망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길 바란다. 할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란다"면서 강력히 대응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전승빈의 일들을 알고 있었던 동료배우들, 스태프들에게서 많은 얘길 들었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거다. 지금 올리신 글 본인이 삭제해주신다면, 저도 기꺼이 별 문제삼지 않고 있겠다"면서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기도 했다.

논란이 사그러지지 않자 전승빈 소속사는 "전승빈이 전 아내 홍인영과 작년 4월 이혼했다. 이혼 확정은 지난해 4월이었으나 2019년도부터 별거하며 이혼 준비를 했다"고 해명하며 "전승빈의 이혼이 심은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혼과 재혼의 과정에서 어떤 문제도 없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두 부부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공식입장이 발표된 후 홍인영은 다시 한 번 저격글을 게시했다. 홍인영은 "결혼은 8개월 만에 마음을 먹었지만 살림은 3개월 만에 차렸네. 그것도 내가 살았던 집에서"라면서 "4월달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이? 그것도 어이가 없네. 8개월이라는 연애기간이 이혼 한 달인 4월과 맞아떨어진다는 건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드네"라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전승빈은 직접 입장문을 발표했다. 정확히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자세다. 전승빈은 홍인영의 주장에 정면으로 맞서며 "이혼 3개월 후 살림을 차렸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살림을 합치거나 신혼집을 꾸린 상황은 아니다. 심은진은 아직도 본가에 생활 중"이라 해명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2019년 12월 별거를 시작하여 이혼서류를 접수하고 2020년 4월에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에 결코 교제 시기가 겹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입장문이다. 전승빈은 "저희의 만남이 짧아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실 수 있는 상황인 점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분명히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건 이혼과 심은진와의 만남이 시기가 겹치는 일은 절대 없었다"며 "저의 새 출발이 그분에게는 서운할 수 있고 기분이 좋지만은 않은 소식이었을 것이라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 그분도 모든 논란에서 벗어나 부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홍인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처럼 전승빈과 심은진은 결백하다는 뉘앙스다. 해당 논란 속 피해자에 가까운 홍인영의 입장과는 전혀 다르다. 전승빈은 2차례의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의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으나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겹치지 않았을 지언정 너무 서둘렀던 결혼이 도의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혼을 축하 받고 싶었을 새 부부가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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