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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범수 "'가요톱텐' 역대급 방송사고 이예린..깜짝 재회 정말 반가웠죠"

장아름 기자 입력 2021. 01.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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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과거 인기 프로그램 '가요톱텐'의 명 MC였던 손범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손범수는 "제작진이 일언반구 얘길 안 했었다"며 "예전 분위기 그대로 멘트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 멘트를 방송에서 쓰려고 하나?' 생각하던 찰나 이예린씨가 등장하더라. 오랜만에 봐서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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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라디오스타' 13일 방송 출연
MBC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과거 인기 프로그램 '가요톱텐'의 명 MC였던 손범수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손범수는 기본 시청률 15%를 기록했던 음악방송 황금기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가요톱텐'을 5년간(1993~1998) 이끌면서 경험했던 아찔한 방송사고 등도 털어놓는 등 온라인 탑골공원 열풍 주역다운 입담으로 재미를 안겼다.

이와 관련해 손범수는 14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이었는데 자정까지 녹화를 하느라 본 방송을 보지 못했다"면서도 "녹화 끝나고 나니 연락이 굉장히 많이 와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왔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며 "'재밌게 봤다' '예능감 살아있다'는 반응을 보내주더라"고 털어놨다.

방송에서 손범수는 그간 '라디오스타'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몇 차례 고사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기획을 했던 제작진의 의도가 마음에 들었다"며 "'가요 MC 톱텐' 특집이었는데 전진씨, 솔비씨, 찬희씨까지 함께 한다는 얘길 듣고 재밌을 것 같아서 흔쾌히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녹화 당시 분위기에 대해서는 "정말 화기애애하고 좋았다"며 "김국진씨는 워낙 데뷔할 때부터 잘 아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탁재훈씨도 '가요톱텐'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고, 김구라씨와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 인연이 있었던 만큼 화기애애하고 재밌게 녹화를 했다"며 "제작진이 워낙 편집을 재밌게 잘하는 프로그램이니까 잘 다듬는다면 (방송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범수는 "연락 잘 안 하던 후배도 재밌게 봤다고 문자를 보내주더라. 녹화가 자정이 다 돼서 끝났는데 일일이 답장하느라 늦게 잤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이예린이 깜짝 등장해 '가요톱텐' 무대에서 불렀던 '포플러 나무 아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범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 사고로 이예린이 크레인 카메라와 충돌했던 에피소드를 떠올렸고, 주변의 요청에 당시 이예린 무대 소개 멘트를 재연했다. 이때 이예린이 기습 등장해 손범수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손범수는 "제작진이 일언반구 얘길 안 했었다"며 "예전 분위기 그대로 멘트를 해달라고 했는데 '그 멘트를 방송에서 쓰려고 하나?' 생각하던 찰나 이예린씨가 등장하더라. 오랜만에 봐서 정말 반가웠다"고 말했다.

또 손범수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KBS에서 '어게인 가요톱텐'이라는 특집으로 재작년 9월과 작년 가을 두 차례 걸쳐서 야외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요톱텐' 주역인 가수들을 초청해서 진행한 적이 있다"며 "작년 말에도 '내년(2021년)에도 하셔야죠'라고 해서 올해도 이변이 없는 한 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했는데 당시 자동차 극장처럼 드라이빙 콘서트로 진행했었고, 우려했지만 반응이 폭발적이더라"며 "관객들의 호응이 정말 뜨거워서 '아모르 파티' 부르시던 김연자씨도 감동받아 울기까지 했고 정말 뭉클했던 콘서트인데, 올해도 다시 만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범수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가요톱텐'과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등으로 1990년대 KBS 예능국을 대표하던 원조 아나테이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97년 프리 선언 이후 다수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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