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아이유 가끔씩 전화해 단어 발음 질문, 너무 기특해"(라스)[결정적장면]

최승혜 2021. 1. 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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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가 아이유를 칭찬했다.

이날 손범수는 '최강연승 퀴즈쇼'에서 MC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박명수, 아이유와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유가 가끔씩 전화를 걸어와 '이 단어가 이 발음이 맞나요?'라고 물어보더라"며 "아이유가 본인의 가사를 쓰기 시작하고 연기를 시작하면서 올바른 표현, 발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더라. 아나운서 후배들도 그런 친구가 없는데 너무 기특해서 장단음을 자세하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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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손범수가 아이유를 칭찬했다.

1월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손범수는 ‘최강연승 퀴즈쇼’에서 MC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당시 박명수, 아이유와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아이유가 가끔씩 전화를 걸어와 ‘이 단어가 이 발음이 맞나요?’라고 물어보더라”며 “아이유가 본인의 가사를 쓰기 시작하고 연기를 시작하면서 올바른 표현, 발음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더라. 아나운서 후배들도 그런 친구가 없는데 너무 기특해서 장단음을 자세하게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은 스케줄이 바빠서 ‘그냥 네이버 찾아보면 안 되겠니?’라고 했다. 급하지 않았으면 자상하게 설명해줬을텐데”라며 “지금은 전화는 안 오지만 가끔 안부문자도 오고, 1년에 설날과 추석 두번씩 선물을 보내준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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